대전시가족센터, 돌봄공동체 5개소와 지원사업 MOU

2023-03-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최근 대전 지역 돌봄공동체 5곳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돌봄공동체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적 돌봄의 한계 보완,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환경 조성, ▲공동체 돌봄 체계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생태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

‘돌봄공동체’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만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상시돌봄, 놀이, 체험, 급식지원 등이 이뤄지며, 공동체별 주중/주말 운영시간이 상이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해당 공동체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측은 이날 서구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대표 임채경), ▲온마을 쉼표학교(대표 김수연), 유성구 소재 ▲우주작은도서관(대표 정진일), ▲솔나무(대표 손정은), 중구 소재 ▲상상마을학교(대표 박지현)와 협약을 맺었다.

김혜영 센터장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공동체 운영 협약 체결에 협조해주신 돌봄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센터와 공동체가 함께 주도적 돌봄 문화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