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출산 장려 프로젝트’ 출산준비 교실 및 모유수유 교육
사전 신청자 20명 모집 완료, 임산부들에게 출산 전·후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 제공
2023-03-07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이번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1기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 및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한다.
출산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 전달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통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모유수유 전문가와 한의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전 및 산후 관리부터 분만 시 호흡법,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 마다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을 배부하고 설문조사 실시로 교육 만족도와 모유수유 실천 의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을 제공하여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 우리 동구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