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개최

영유아 무상보육 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 등 4개 안건 건의키로

2012-01-30     이재용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의장)가 주최하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가 대전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렸다.

대전시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영유아 무상보육 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정부보전 관련 도시철도법 개정 건의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확대 및 주민만족도조사 정례화 건의안 채택의 건 등 총 4개 안건을 채택,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상태 대전시의회의장(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적으로는 세종시 원안사수와 과학벨트 입지확정에 우리 시의회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의 발전과도 그 궤를 같이 한다”며 “향후 건전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주민의 진전한 대변자로서 그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