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개최
2023년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안 논의…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기대
2023-03-07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마을과 학교 교육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7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직원, 학교 교원, 학부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올해 대덕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은 △혁신교육의 튼튼한 기초체력 기르기(6개 사업) △신나는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5개 사업) △교류와 소통으로 우리 지역 알아가기(4개 사업) △육성과 도전으로 미래 인재 키우기(5개 사업)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으로 기획해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마을 강사 등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이번 운영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대덕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을 갖춘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지정한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대덕구와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