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 선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27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청의적인 교육 공간으로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지역 내 거점학교다.
AI교육 선도학교는 정보교육실 구축과 교육활동 모델 두 유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모델 개발·운영 ▲AI교육 캠프, 학생 동아리 운영 ▲대전SW·AI교육체험지원센터 연계 과정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초등학교에선 대전중촌초와 대전보운초, 대전석교초, 대전오류초, 대전판암초, 남선초, 대전도솔초, 대전변동초, 대전삼천초, 대전어은초, 대전원앙초가 선정됐다.
중학교에선 대전경덕중과 충남중, 한밭중, 대전대성여중, 신탄진중, 대전중앙중, 대전송촌중, 대전둔산중, 대전동화중, 대전삼천중, 대전새미래중, 대전외삼중이 선정됐다.
고등학교는 대전대신고와 충남여고, 대전중앙고, 명석고 등 4곳이 선정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로 대전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당바쓰(당장바로쓰는) 인공지능 교육자료 AI챗봇 교육활용 가이드, 최신 ICT활용 에듀테크 혁신, 미래역량 교원 역량 강화,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 및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AI·SW교육 기반 구축과 학생들과 교원들의 미래 디지털 역량이 함양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