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2개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공모서 남서울대·한서대 산학협력단 선정…청년 사회 참여 기회 확대
2023-03-0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8일 보건복지부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2곳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분야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천안)과 한서대 산학협력단(서산)으로, 도는 이날 각 기관 소재지를 찾아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모집 및 채용, 교육 등 운영 관리와 각종 사업 관련 사무에 대한 협력이며, 협약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두 대학 산학협력단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두 기관은 해당 지역의 청년들에게 올해 12월까지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1:1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를 실시한다.
지원 예산은 기관당 7200만 원(국비 70%, 도비 30%)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도내 청년들의 신체 건강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사업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