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적북적' 논산딸기축제 이모저모
기존 논산천 둔치에서 논산시민공원 옮겨 개최... 관광객 대다수 호평 주차난, 불규칙한 셔틀버스 운행은 남은기간 과제
2023-03-0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2023 논산딸기축제가 따뜻한 날씨까지 어우러지며 첫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4년 만에 대면(현장) 축제로 돌아온 논산딸기축제 개막일에는 주최측 추산 5만여 시민들이 함께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열망을 북돋웠다.
특히 기존의 논산천 둔치를 벗어나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부분에 대해 관광객들의 호응도 좋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늘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개막식에서는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가수 이찬원을 비롯해 로미나, 강지민, 한 봄, 이도진, 손빈아, 장하온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하지만 기존 우려와 같이 좁은 도로와 주차장 등으로 인한 차량 정체문제와 주차문제, 불규칙한 셔틀버스 운행은 남은 기간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금요일부터는 육군항공학교와 함께하는 한국회전익기전시회(KoREx)가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