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밴드 봉사단 '孝' 실천 위문공연
2006-04-1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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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경찰관이 음악을 연주·노래 등 함께 함으로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주민과 경찰간 새로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협력치안을 위한 민·경 친선활동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정식 충남청장은 부임이후 노인복지제도와 같은 사회적 안전망이 미흡한 우리의 현실에서 자식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경찰이 온정의 손길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해 왔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공연은 1부 위문공연과 2부 장기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했다.
이날 김정식 충남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는 예절의 근원이요, 모든 질서의 으뜸"이라고 강조하며 "우리경찰은 고유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벗이 되고자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청은 참석자 모두에게 빵과음료수, 선물세트 400여개, 장기자랑 경품 등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