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나서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35개 시설 대상

2012-01-31     서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해빙기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해빙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시설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교량 22개소, 절개지 10개소, 중단된 공사장 3개소 등 35개 시설로,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자문단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의 노면 상태 및 난간 파손,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사장 균열부위의 철근 부식 상태, 절개지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