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맞춤형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설명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설명회 진행 4월 26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으로 찾아가서 진행
2023-03-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지역본부장 나재필)는 10일 충남 보령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 부여군까지 총 16회에 걸쳐,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과정 중 일부인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충남도내 15개 시‧군으로 찾아가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되고, 적성검사 및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설명회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이 위치한 예산군이나 대전시까지 이동해야 교육이수가 가능하다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온라인 교육 수강 조력을, 방문형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교육 일정 예약을 도와드리며,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우리 충남지역의 교통사고 특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재필 지역본부장은 “운전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기한은 보통 당해년도 12월 31일까지인데, 연말로 가까워질수록 교육 희망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원활한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해「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설명회」에 참석하셔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쉽게 교육이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