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2년도 중구 평생학습 진흥계획' 수립

중점 추진 선도 사업으로 4대 목표와 10대 실행과제 선정 추진

2012-02-01     이재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변화하는 지역여건과 학습자 수요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2012년도 중구 평생학습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

중구는 실행에 앞서 지난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출범이후 빠르게 변모하는 지역 평생학습 여건을 심층 분석해 중구 평생학습 도시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추진해야 할 선도사업으로 4대 목표와 10대 실행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우선 중구가 직접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인 ‘중구종합문화복지관 정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취업 및 창업과 연계되는 신기술 습득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강좌를 대폭 개설한다.

또 긍정의 사회통합 지역리더 육성을 위한 계층별 리더쉽 아카데미와 효문화 선도도시에 걸맞는 어린이 인성교육으로 ‘서당학습법’을 방학중 도입운영하는 등 타구와 차별화된 사람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에 산재된 평생학습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마을에 산재된 소그룹 형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체계적으로 활성화시켜 개인의 학습경험이 지역사회 봉사로 환원돼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구조의 사람중심 평생학습 도시기틀을 다져나가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진흥계획은 중구의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비전과 실행계획을 연초에 구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평생학습기관․학습자, 행정간의 유기적 공조 체제속에서 지역의 공동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찾기 등 한단계 성숙한 평생학습 도시의 면모를 다져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