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상반기 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 외과)가 10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 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대전지역 암 관련 사업별 계획 공유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상일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건강보건과 안옥 과장의 인사말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윤신) ▲대전지역 암통계 현황(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 유혜진)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옥)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2023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추진 일정을 비롯하여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실무자 워크숍, 보건소 담당자 대상 전문 인력 교육, 대전지역 관광지 현수막 홍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소장은 “사업설명회와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더욱 발전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대전지역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79.1명으로 전국 482.9명보다 낮고, 생존율은 73.9%로, 전국 7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