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소방기술경연 대비 훈련 매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오는 16~1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 대비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충청남도 내 대회로 16개 관서의 팀이 참가한다.

화재진압 분야 종목은 ‘속도 방수’로, 소방차에 결합된 65mm 호스 3본을 이용해 1차 화재진압 후 40mm 호스 2본을 연결해 화재진압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평가한다.

이번 천안동남소방서 화재진압 분야 출전 대표팀(김인수 독립119안전센터장, 소방장 정상현, 소방사 원대한, 최광일, 전호진, 가희범)은 화점까지 방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초라도 더 줄이기 위해 매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바쁜 현장근무 중에도 훈련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안전사고와 부상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