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성금 전달

우선돌봄 차상위선장자 및 교복지원대상 중고교생들과의 나눔

2012-02-02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일 구청 혁신토론방에서 우선돌봄 차상위선정자 2명과 교복지원대상 중고교 신입생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사의 손길 행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금은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을 통해 동구 구민과 단체, 동구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구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120%이하이며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141가구를 우선돌봄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중고교 신입생 102명에게는 교복구입비를 20만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천사의 손길 행복+ 성금 지원으로 인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도록 용기를 북돋아 줬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전개해왔으며 동구청 전 직원뿐 아니라 동구주민, 그리고 각종단체의 뜨거운 호응과 활발한 참여에 힘입어 동구의 대표 복지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