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279차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 21일 개최
-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와 변규리 아카데미,행복한하모니시낭송회 - 저녁 8시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릴 예정
2023-03-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함께해요. 279차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가 오는 21일 저녁 8시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와 음악회’는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대표 변규리)와 변규리 아카데미,행복한하모니시낭송회 회원분들이 2015년부터 대전시민을 위한 재능기부로 시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규리 대표는 “오늘 새봄을 맞이하여 시의 향기와 시 낭송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다원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위원 사회로 1부, 그리움, 2부, 3월 하늘의 아름다운 별자리 여행, 3부, 사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그리움, 여는 시로는 ▲변규리 대표/정일근의 시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송석동/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 ▲송은주/정현종의 시 ‘방문객’ 등 시 낭송 시간을 갖는다.
3부, 사랑은 ▲최비송/조지훈의 시 '사모' ▲이화진/이생진의 시 ‘벌레 먹은 나뭇잎’ ▲ 최우선 가수/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 등 새봄을 맞아 음악회와 시낭송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11년 동안 협회에서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쉴만한물가 장애인 친구들도 초청하여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