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강화 올해 비수도권 12개 지자체 연구원과 함께 ‘지역균형발전포럼’출범 목표

2023-03-1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과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지역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15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포럼·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 연구과제 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 연구성과 공유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천하자면 국토의 전략적 요충지인 대구시의 도약이 중요하다. LH 토지주택연구원과 원팀이 되어 대구시의 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은 “지역주도 지역발전을 위해 토지주택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기념 세미나에서 대구정책연구원 신우화 연구위원은 ‘스마트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을,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지영 공공주택연구실장은 ‘홈오피스 시대의 주택구조’를 주제 발표하고,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홈오피스 모델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올해 6월 전국단위의 ‘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을 목표로 비수도권 지자체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