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파행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위한 간담회

일률적 경찰관 고정 배치 지양…행사 전후 예방활동 강화

2012-02-02     이재용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소식)는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교사, 교육청 장학사, 청소년 전문상담소, NGO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행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소식 서장은 “졸업식과 관련하여 경찰뿐만이 아니라 학교당국, 학부모, NGO가 협력해 건전한 졸업식을 치러낼 것”을 당부하고, “졸업식 행사 중 학교 앞 일률적인 경찰관 고정배치는 지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부서는 순찰강화 요청 학교 주변으로 집중 순찰하고, 순찰강화 요청없는 학교라도 졸업식 행사 전·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