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책임질 공심위원 15명 구성 완료

강철규 위원장 외 내·외부 인사 각각 7명으로 총14명 인선안 발표

2012-02-03     이재용

민주통합당이 3일 4.11총선의 공천심사를 책임질 공천심사위원 14명의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최종적으로 15명의 공심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표된 공심위원 인선안은 내ㆍ외부 인사가 각각 7명씩으로 지난 1일 공심위원장으로 임명된 강철규 우석대 총장까지 합하면 총 15명이 된다.

먼저 공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외부 인사는 ▲'접시꽃 당신'의 작가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선희 前 `시네21' 편집장 ▲최영애 前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 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문미란 미국변호사 등 7명이다.

또 내부 인사는 노영민·박기춘·백원우·우윤근·전병헌·조정식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최영희 국회의원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