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규 충남도의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특별 위원 위촉
11명의 젊은 전문가로 구성
2023-03-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지민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아산6)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5일 홍대 입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민규 의원은 청년 관련 연구를 수행해온 학계 및 기관 전문가 10명과 함께 특별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통합위는 청년들의 책임과 권리에 관한 사회적 논의와 해법을 찾고자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지 의원은 특위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청년공감토크’에도 참여해 청년 참여기구 활동과 광역의원으로서 의사 결정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전달하고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지 의원은 “청년정책의 발굴에 있어 이해당사자인 청년 스스로가 참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위 위원으로서 청년이 마주한 현실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청년들이 직접 정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다수 진출해 해법을 찾고 사회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가 청년 정치 확대의 실용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 대안을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