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후원, 제20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2023-03-16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16일 인동 만세 만세로 광장 일대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청(청장 박희조)과 동구문화원이 주최ㆍ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한 제20회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과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주민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1부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을 재현한 행렬이 인창교-대전로-인동네거리-만세로 광장 구간까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난타공연, 상황극 마당놀이 등 공연 펼쳐졌다. 3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대전지역의 청소년과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