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라리오, ‘청소년 희망나비학교’에 2천만원 쾌척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전달
2023-03-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주)아라리오는 16일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청소년 희망나비학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15년 9월에 문을 연 청소년 희망나비학교는 학교폭력 등 관찰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닌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청소년 희망나비학교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 연합회에서 운영하며, 천안·아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정규과목과 함께 대안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2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지원금을 쾌척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