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디지털융합R&D플랫폼 기반 인재양성 나선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HPC융합플랫폼연구단은 지난 14, 15일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공주대 산학협력단과 SW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및 디지털융합R&D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가 주축이 돼 추진된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사업은 슈퍼컴퓨터 연동 웹 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7개 전문분야 50여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 종의 계산과학공학 시뮬레이션 SW 및 콘텐츠를 탑재해 연간 1만여 명이 활용하고 있다.
EDISON 플랫폼은 향후 교육 중심 서비스로부터 시뮬레이션‧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융합연구환경 제공으로의 서비스 확대 및 디지털융합R&D플랫폼을 통해 연구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연구 환경 구축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앞으로 EDISON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 시뮬레이션‧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 플랫폼 교육‧운영‧기술 지원 ▲ 플랫폼 활용 연구 커뮤니티 발굴 및 지원 ▲ 관련 공동사업 발굴‧기획 등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KISTI 이정철 HPC융합플랫폼연구단장은 “EDISON 플랫폼을 활용한 SW-AI 교육·콘텐츠 개발, 산업체 현장밀착형(PBL, 산업체 현장전문가 강의 등) 교육, 그리고 관련 연구 커뮤니티 발굴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학계와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