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규리 시아카데미 대표, "시 낭송은 표현예술이다"
- 시는 눈으로 읽는 기호 문학이기 보다는 곡조가 있는 문화이다 - 소리와 몸짓 표정이 하나가 되어 표현예술이다.
2023-03-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 시아카데미 대표는 17일 “시 낭송은 표현예술이다. 시는 눈으로 읽는 기호 문학이기 보다는 곡조가 있는 문화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리와 몸짓 표정이 하나가 되어 표현예술이고, 시 낭송은 연기요~ 시 낭송가는 연기하는 배우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낭송은 시어 조사나 종결어미까지 섬세하게 표현하였을 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어에 행복, 슬픔, 두려움, 혐오, 분노, 놀라움에 1차적 감정, 2차적 감정의 표현을 입히면 깊이 있는 감동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시 노래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 놀이터에서는 박미애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이금순 사무국장, 우지원 위원, 장윤선 회원, 황정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아카데미 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겸 이사를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홍보이사로 위촉하고 협회의 활약을 널리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