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 발빠른 대처로 금오산 산불 화재진압 완료!

2023-03-1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예산군 금오산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압했다.

예산군청사

예산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경 충남 예산읍 예산리 산 4-1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화재신고에 13시 25분 재난안전상황실 접수→13시 30분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13시 49분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주민대피 안내(윤봉길 체육관)→14시 7분 전직원 산불장소 비상소집 및 진화→16시 15분 주불 진화완료 및 잔불 정리를 실시했다.

발빠른 군의 대처로 산불이 민가까지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산군은 임야 약 2ha가 소실했고,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상황진화차 5대, 소방차 11대, 인력 485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