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기탁 받아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 거리공연 통한 후원금 400만원 기부

2012-02-06     서지원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단장 서윤석)은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을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년간 주말마다 ‘이서휴게소’와 ‘서천휴게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아돕기 통기타’ 거리공연을 실시하고 모금한 금액이다.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은 서윤석 단장을 주축으로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5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 봉사단을 만들었으며 주말마다 꾸준한 공연을 통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근디스트로피(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16개월된 환아가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윤석 단장은 “이렇게 재능을 기부해 몸이 아픈 환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말에 휴게소를 이용하시다가 우리 봉사단이 공연하시는 모습을 보신다면 공연도 관람하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