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예비후보 "중구 컷오프 통과 자신"
"서면심사서 조그만 하자라도 있다면 바로 탈락시킬 것"
2012-02-07 이재용
민주통합당 권재홍 중구 예비후보가 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서면 및 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인 컷오프와 관련 “서면심사는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서면 심사는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것을 문제 삼을 수 있지만 공심위원들에게 ‘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재정자립도 20.73%라는 중구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3대 핵심 공약으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1번지로 성장하기 위한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 ▲17개동 불균형 해소를 위한 ‘권역별 균형 프로젝트’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구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에서는 "중구는 둔산·노은 신도시 개발에 밀려 공동화의 나락에 빠져들었다"며 "도안신도시가 완공되면 그 공동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대전시의 도안 개발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