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JMS 수련원 및 공범 주거지 압수수색
총 200여명 투입
2023-03-23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사건과 관련 검찰과 경찰이 충남 금산군 소재 JMS 수련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23일 충남경찰청과 합동으로 충남 금산군 월명동에 있는 JMS 수련원과 정 총재의 범행을 도운 공범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엔 검찰 80여명과 경찰 120여명 총 200여 명이 투입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성범죄 혐의를 조사함과 동시에 현재 재판 중인 사건과도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은 "충남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하고 안전한 압수수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재는 신도를 수십차례 준강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재판 중이며 추가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