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더 좋은 유성구" 40대 핵심과제 선정해 역량 집중

2023-03-23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정 비전인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의 실현을 위해 민선8기 5대 추진전략과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용래

구는 인구 40만 달성을 위한 상징적 의미의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과감한 미래혁신을 바탕으로 5대 전략(▲미래선도도시 ▲친환경 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을 4개년(2023~2026) 종합실천계획으로 수립하여 눈길을 끌었다.

미래선도 도시를 위해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유성과학축제 및 독서대전 개최, 청년지원센터,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위해선  디지털 전환지원센터 설립, 융복합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자치 도시를 위해  관내 20개소 마을커뮤니티 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확충한다. 또 사회적 돌봄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육‧양육 서비스 확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글로벌 경제위기, 청년실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이 발생되고 있어 장‧단기적인 사업시행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다”며 “민선8기 4년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성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