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득 선문대 교수, ‘다문화 국가 정책 비교연구 총서‘ 발간
2023-03-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정부간관계연구소 권경득 교수 연구팀이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다문화사회 융합으로 정책 등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연구 총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총서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 수단 비교 분석으로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총서 1~9권은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 ▲고용·노동 ▲가족 ▲이민자 ▲시민참여 ▲시민권·정치참여 ▲평등 ▲교육 ▲보건·복지 등의 다문화 정책수단 연구를 9개 분야로 비교 분석해 발간했고, 총서 10~14권은 ▲각국의 정착단계별·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다문화이론과 다문화사회의 주요 쟁점 ▲각국의 다문화 교육과 다문화 정책의 우수사례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성찰과 전망 ▲세계의 다문화 도시 등을 담았다.
권경득 교수는 “총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해 8개 정책 분야별 비교 분석으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 다문화의 이론·교육·정책·국내외 주요 도시들의 다문화 정책 운영체계 등을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다문화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실무자에게 사회융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정책 수단 개발에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