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부설 마음건강연구소, 소방공직자 상담운영기관 선정

2023-03-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는 부설 마음건강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119구조본부의 ‘2023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에는 충남 소방본부의 ‘찾아가는 상담실’에도 함께 선정돼, 마음건강강연구소는 1년간 양 기관에서 4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상담·치유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나서게 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재난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정서·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상담사가 1대1 맞춤형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치유 및 극단적 선택 예방·대응을 위한 24시간 콜센터도 운영한다.

배성만 마음건강연구소장은 “건강한 마음, 강한 소방관, 행복한 가정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