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원서비스 실효 거둬

복합민원 처리 2010년 7.8%, 2011년 21%까지 급증해

2012-02-08     서지원

김석환 홍성군수가 취임 이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5기 출범 첫 해인 2010년에는 민원처리건수가 636,578건으로 2009년 대비 7% 증가한데 이어 2011년에도 666,743건으로 4.5%가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속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복합민원의 경우 2009년 53,856건이던 것이 2010년에 7.8% 증가한 58,099건으로, 2011년에는 21% 급증한 70,652건을 처리하는 등 처리기간 단축으로 인한 효과가 민원처리 건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창구에서의 즉결민원처리 건수도 2010년에 2009년 대비 31%가 늘어난 66,182건을 처리했고, 2011년에도 70,652건을 처리하는 등 2.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했다.

지적민원의 경우 2011년에 26,414건, 자동차 등록은 116,778건을 처리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46%와 1.6%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는 등 민원처리 전반에 있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법정처리기한보다 50% 이상을 단축하는 등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하는 등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가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