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도안호수공원에 대한 우려 표명

염홍철 시장 만나 구도심권에 대한 꾸준한 지원 요청

2012-02-09     이재용

대전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8일 지역 현안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낙후된 동구지역의 개발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자칫 그대로 멈추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호 의장과 심현보·강정규 구의원은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대전지역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면서 ▲낙후된 원도심에 대한 배려 ▲선 국비확보 후 도안 2단계 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조례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대전의 균형감 있는 발전을 위해 구도심권에 대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