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원, ‘충남학 학술대회’ 성료

2023-03-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교책연구소 충남원이 최근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한 ‘2023 봄 충남학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충남원은 충남 지역 발전과 지역민 삶의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와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3월 설치된 상명대 천안캠퍼스 산하 교책연구기관이다.

충남원에서 개최한 첫 행사인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과 천안의 발전 전략 연계 상명대 추진 사례와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상명대 천안캠퍼스에 내재된 인프라를 활용해 충남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충남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적극적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 충남원을 설치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충남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원 원장인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대학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접근하는 충남학을 통해 충남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