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제4대 김부유 회장 취임식
- “작지만 강한 제4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제4대 김부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김영현·김충식·김현미·안신일·윤지성·이현정세종시의원, 류제화 국민의 힘 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을 당협위원장, 해병대 총 연합회, 세종시 해병대 연합회를 비롯한 사회복지 단체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크로스오버 체리스트 이나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 협회기 전달, 공로패 전달, 취임사, 이준배 부시장,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축사, 유공자 표창, 임원 선임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부유 제4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실천을 묵묵히 소명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대표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작지만 강한 제4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법정 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사회복지사가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세종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회장인 저부터 신나게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세종시복지계가 하나로 힘을 합쳐 반드시 모든 복지사와 종사자 등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언제나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 편에 서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앞세운다는 내용은 참으로 감명 깊은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함께하며 묵묵히 일하고 계신 사회복지인들의 마음이 참으로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에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분들은 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유공자는 시장상으로 이현길·정기엽, 시 의장상은 남효주·이윤주·이현옥, 강준현 국회의원상 은 김효승·유재연, 홍성국 국회의원상은 목영미·정윤태, 세종경찰청장 감사장은 김광운·김동빈·김충식·이현정 세종시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성규·전해성,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강한비·김서희·김설하·나윤정·엄지혜·장석준 씨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