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 아람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멘티의 정서 지지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 확립과 잠재력 개발 도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람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및 1차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아람 대학생 멘토링은 위(Wee)센터 상담을 진행했던 초·중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로 결연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멘티의 정서 지지를 통해 긍정적 자아상 확립과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돕고, 멘토 지원을 통해 비전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아람 대학생 멘토링은 대전지역 내 상담, 심리, 교육,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5명, 서부 관내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 멘티 15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멘토들은 각 학교의 추천 및 공고를 통해 지원받았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금일 실시된 아람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은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1차 집단활동’에서는 ‘반가워요, 내 짝꿍’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멘토와 멘티는 한 팀을 이루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멘토링 활동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구성은 정서적 지지 및 체험활동을 위한 개별활동(연 16회) 및 집단활동(연 4회), 청렴 교육,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수퍼비전(연 2회),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운영회의(연 2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민수 교육장은 “아람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에게는 멘티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 전문적 자질을 향상하고, 멘티에게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여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