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LINC3.0 지역기업 탐방, 희망이음 경진대회서 "금상, 은상"

글로벌초연결 ICC(기업협업센터) 참여팀,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 산업부장관상인 금상, KIAT 원장상인 은상 수상 영예

2023-03-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은, 지역기업인 ㈜한국바이오켐제약에 대한 현장답사 프로그램 진행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최 ‘2022년 희망이음 경진대회’에서 금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벌초연결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 글로벌초연결 ICC(기업협업센터)는 산학협력 Innovation Week의 일환으로 재학생들과 지역기업 ㈜한국바이오켐제약을 방문하여 기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홍보 및 산학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방문팀은 ‘희망이음 경진대회’의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 산업부장관상인 금상(MITP팀, 지도교수 유재현)과 KIAT 원장상인 은상(KIT팀, 지도교수 유재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글로벌초연결

‘희망이음 경진대회’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우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애로해결, 지역 문제해결, 기업탐방 우수후기 총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지역예선과 본선, 발표 3단계 평가를 거쳐 7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동 사업은,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과 소개,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기업과 청년 간 취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식)가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초연결 ICC 센터장 유재현 교수(융합경영학부 디지털경영전공)는 “2022년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과 세종테크노파크의 상호협력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 등으로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작년에 최초로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