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개소

2023-03-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8일 충청권역 VR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VR시뮬레이터 중장비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VR시뮬레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연구와 VR시뮬레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부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남서울대 별관 1층에 개소했다.

‘남서울대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는 남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중장비 VR시뮬레이터 전문업체인 빅픽쳐스(주)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는 강의와 실습공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계 공동기술 개발과 국가 R&D 사업에 참여할 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충남권 VR시뮬레이터 교육의 거점이 될 교육센터를 교내에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VR 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빅픽쳐스(주) 김종민 대표는 “남서울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메타 플랫폼 구축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부터 가상증강현실센터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