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

'3대 중점단속 선거범죄' 중심 감시와 단속 한층 강화 방침

2012-02-10     이재용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선관위는 4.11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특별기동조사팀과 함께 선거부정감시단원을 최대한 동원해 ‘3대 중점단속 선거범죄’ 중심으로 감시와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거부정감시단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단속요원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대전선관위 최병국 사무처장은 "선거일을 60여일 앞두고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돈 선거를 근절하고자 하는 유권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