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시민들과 갑천산책로 산책

유성컨벤션웨딩홀서 갑천대교, 유림공원 3km 코스

2012-02-10     이재용

염홍철 대전시장이 10일 오전 7시 갑천 산책로에서 아침산책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산책에는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과 건의사항, 시정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유성컨벤션 웨딩홀 앞 하상에서 시작해 산책로를 따라 갑천대교, 유림공원을 거쳐 되돌아오는 3㎞의 코스를 걸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아침산책은 대전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아침산책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열렸던‘시장과 함께 아침 산책’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키로 했다. 단, 3월 아침산책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개최되지 않으며, 4월은 국회의원 선거일 이후인 4월 14일 오전 7시 도솔산에서 산책을 가질 예정이다.

아침산책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또는☎489-329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