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심야약국 3곳 지속 운영
오후 10시~오전 1시까지 운영 참조은약국, 창가약국, 조은약국
2023-03-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심야시간에도 시민들이 전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3곳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천안 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참조은약국(서북구 쌍용동), 창가약국(동남구 성황동), 조은약국(동남구 봉명동)이 있다.
지난해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판매 1만 3,286건, 조제 의약품 판매 3,566건, 전화상담 5,955건 등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