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정대식 신임 부사장 임명

<2월 10일자> 정기인사 단행

2012-02-12     서지원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창립 31주년(2월 9일)을 맞이해 지난 10일 정기인사를 통해 대폭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차세대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성욱회장의 외아들, 정대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29명이 승진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성백조는 지난 2011년 도안신도시 7블록 100%분양, 대전 복합터미널 준공 등 외형적 성장과 함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조직문화를 탈바꿈하며 내외부적인 큰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전 임직원들에게 100~150% 성과급을 지급해 임직원들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정대식 부사장은 대성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건축공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 했으며 1997년 LG건설 재무회계팀과 국제금융팀에서 회계 및 금융관련 실무를 익혔고, 사이버아파트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주)이지빌 창립멤버로서 인터넷사업팀 및 영업기획팀에서 다양한 실무를 익혔다.

2002년 2월 금성백조에 입사한 정 부사장은 서울지사에서 서울과 수도권 주택사업 및 시장조사, 건설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석활동을 통해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서울지사에서 확보한 분당상업용지에 현재의 분당 예미지 오피스가 지어진 것이다.

또한 이 때 정 부사장의 주도하에 금성백조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가 탄생했으며 2003년 7월에는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미국 코넬대학교에 입학해 경영학 석사(MBA)과정과 부동산학 석사(MPSRE)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2006년 7월, 금성백조 경영기획실장(상무이사)으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정 부사장은 경영기획실에서 전부서와 전현장과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회사를 혁신해 나갔고, 2008년에는 전국 살기좋은아파트 출품기획을 통해 전국대상수상을 이끌었으며, 2011년에는 관계사 포함 매출 3,000억 달성 등 회사성장과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정대식 부사장은 “2012년 목표로 삼은 수주 6천억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발로 뛰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신뢰와 자부심으로 재미있는 조직문화를 위해서도 끝없이 연구하고 고민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수도권사업과 해외를 포함한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성백조 정성욱회장은 “회사창립 31주년과 더불어 임직원이 대거 승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며 이번 인사는 철저히 개인의 능력과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역량 및 성과향상에 기반한 인사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사장(1)
▲경영기획실 정대식

◇ 전무(1)
▲건축사업본부 정두희

◇ 이사(2)
▲경영기획실 정현옥 ▲건축사업본부 송태호

◇ 이사 대우(1)
▲토목사업본부 정영구

◇ 부장(4)
▲토목사업본부 김종수 ▲토목사업본부 조선일
▲환경기전사업본부 남정갑 ▲환경기전사업본부 김상현

◇ 차장(2)
▲토목사업본부 최영태 ▲환경기전사업본부 김동엽 

◇ 과장(4)
▲건축사업본부 허희열 ▲건축사업본부 이성용 ▲토목사업본부 윤삼석 ▲토목사업본부 김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