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자동차 모바일 검사안내서비스 플랫폼’ 개발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타트업 ‘㈜엠케이(MK)’가 플랫폼 개발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타트업 ㈜엠케이(MK, 대표 변무영)이 ‘자동차 모바일 검사안내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2년에 한번씩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정기 검사 안내를 우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가 되고 있는데, 주소 이전이나 우편물 분실 등의 사유로 재 때 안내를 받지못해 불필요한 과태료가 발생되고, 행정 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시민들은 자동차 검사 안내를 받더라도 검사를 예약하는 시스템이 없어 정기 검사를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검사 예약 시스템이 없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엠케이는 ‘자동차 검사 예약 플랫폼 카약(Caryak)’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지난 2022년 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2023년 3월에 시범사업을 시작하였고, 향후 대전광역시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우편물 대신 모바일을 통해 검사와 플랫폼 안내를 받아 원하는 시간과 장소의 검사소를 예약하여 편리하게 자동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엠케이 변무영 대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자체 스마트 행정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차후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시작으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디지털화(DX)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덕대 창업보육센터 인용준 센터장은 “대덕대학교 특화분야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입주로 학과 연계가 잘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과 협력하여 ㈜엠케이처럼 사업아이템 개발을 통해 지자체 협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