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지역 대학생 대표와 공감 자리
등록금, 취업과 창업에 대한 지원 시책 등 소통 나눠
2012-02-12 이재용
염홍철 대전시장은 금요민원실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충남대 정심화회관 대덕홀에서 지역 12개 대학생 대표와 대학등록금, 청년실업 등에 대한 공감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선범 배재대 총학생회장은 취업박람회 참여 방안 개선, 안채민 충남대 총학생회장은 시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과 대학생 창업지원에 대한 설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해 추경에 1억 5천만 원을 반영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장학금제도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또, 염 시장은 “대학취업박람회는 시가 지난해 도입 시작한 시책으로 특정 대학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올해부터는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 대학별로 특성에 맞는 취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개선 보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학생대표단은 ▲기성회비 반환 ▲한남대 대학로 불법주정차 해소 ▲주택가격 상승대책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대전지역내 대기업 부재 ▲부재자투표소 학교내 설치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