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 아산교육지원청에 취약학생 후원금 기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청년회로부터 결식우려 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7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청년회는 지역의 학생들을 돌보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200만원을 증액 지원해 현재까지 누적 금액 6천만원을 아산교육지원청에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아산청년회 회원들의 회비로 모아진 성금이다.

2010년부터 14년째 이어진 밑반찬사업 ‘굿모닝! 행복한밥상’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는 위기학생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울타리’ 지원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취약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지역 후원 사업을 발판으로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