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 나서
(주)대양금속과 기반 구축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 업무협약
2012-02-13 이재용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13일 충남 예산군 계촌리에 위치한 (주)대양금속 회의실에서 태양광 전지 전문제조업체인 (주)대양금속과 '태양광테스트베드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플랙서블 CIGS 태양전지 양산공정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국책연구과제의 공동참여 및 수행 ▲태양광기술협의회 운영 및 세미나 개최 ▲상호 보유 기자재·설비 등의 공동 활용 ▲장비운영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원철 원장은 “충남은 태양전지 유사 기술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의 우수한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박막태양전지 산업 육성에 있어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의 협약식이 충남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융합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역동적인 상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