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형건축공사장, 교량, 터널등 2월말까지 실시

2012-02-13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1개반 5명의 TF팀을 구성해 대형건축공사장, 중단된공사장, 교량, 터널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 및 터널은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박리,누수, 철근노출, 신축이음장치의 균열 파손여부등이다. 건축공사장은 지하수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붕괴위험, 강우대비배수 및 유입수 처리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통·리장 및 지역자율방재단등 마을별 재난취약시설별로 사전예찰을 통해 위험징후를 사전에 차단하고, LED전광판 및 홈페이지등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빙기안전사고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장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사전예방 시공 및 감리자의 안전 및 책임의식 높이기에 힘쓸 계획이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