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
의견수렴 위해 145개 수출 중소기업 현장 방문 실시
2012-02-13 서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통한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현장 방문은 수렴한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수출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기업홍보 웹 사이트 구축, 기업상품 홍보 카탈로그 제작, 해외 수출상품 전시․상담 참가 지원 등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시책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수출 분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아산시가 전국에서 선도적인 중소기업 지원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3.5%가 증가한 359억 83백만달러, 수입은 22.1%가 증가한 19억 56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40억27백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며,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1위, 무역수지흑자 1위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