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서

‘2023년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2023-03-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청남도와 도내 소상공인이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이번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고려해 진출단계와 활성화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21일까지고, 지원 규모는 진출단계 70업체, 활성화단계 70업체이며 검색광고, 쇼핑몰, 소셜마케팅, 중개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의 비용에 대해 지원한다.

진출단계는 찾아가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최대 1백만원까지 디지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1개월 이상이며 온라인 플랫폼에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온라인은 물론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활성화 단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비용을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2년 이상이며 온라인 플랫폼 1채널 이상에서 6개월 이상 활동한 소상공인이고, 온라인(충청남도중소기업통합지원시스템)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시장 확대에 발맞춰 충남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 및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인 매출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