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정명석 총재 성폭력 1건 추가 송치
2023-03-31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가 추가 성폭력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정명석 총재를 추가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에 대해 대전지검에 추가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 총재를 구속 송치한 이후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 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송치된 사건은 피해자 3명 중 1명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다. 나머지 피해자들에 대한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3일 월명동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 압수수색 집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총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