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제15대 총동문회장에 안원형 회장 취임

제14·1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2023-03-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총동문회가 지난 30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제14·15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이날 행사에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송용진 충남ICT융합산업협회장, 윤충희 강공회장, 채현병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부회장 및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대에 이어 제14대를 역임한 배선길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 나서 “국가와 지역은 물론 학교 발전을 위해 묵묵히 각 역할에 충실하고 계신 동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총동문회가 큰 힘을 발휘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진취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5대 안원형 총동문회장은 “동문들과의 소통으로 재정을 확보해 후배들 양성에 보탬이 되겠다”며 “올해로 51주년이 되는 선문대가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은 총동문회장이 취임하면서 세대교체가 된 것 같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시대에 맞는 진취적 활동을 기대한다. 학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문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결속력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동문들이 옆에서 함께 해줘야 한다”면서 “모교의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금까지 45,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